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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자가혈 기반 재생 솔루션 시장 확대 나서

  • 운영자
  •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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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가 오상신경외과 및 오킴스메디칼과 협력해 자가혈 기반 재생 솔루션 분야 확대에 나섰다.

세 기관은 자가혈 유래 엑소좀과 성장인자 기반 플랫폼 연구를 중심으로 피부·두피 케어 및 재생 관련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PRP(자가혈 혈소판 풍부 혈장) 기반 의료기기와 차세대 재생 스킨부스터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오상신경외과는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재생의료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의 엑소좀 기술과 의료 현장의 임상 경험을 접목한 공동 연구 모델 구축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현재 양사는 NDA(비밀유지협약), 화장품 위수탁 계약, i-PRP 공동사업 계약 등을 체결했으며, 기술 개발과 임상 데이터를 연계한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자가혈 기반 플랫폼인 ‘i-PRP(Cellvian)’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PRP 분리 시스템과 물리적 활성화 기술을 적용해 기존 PRP 활용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공동 연구 단계에서 확보된 내부 데이터에서는 Cellvian-60 키트가 비교군 대비 높은 EV(세포외소포체) 회수율과 성장인자 발현 특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련 수치는 내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하며, 향후 추가 검증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자사의 유도 엑소좀 기반 플랫폼 ‘Celexo’를 접목한 ‘Hyper-Active Dual Exosome Complex’ 개념도 제시했다. 이는 자가 유래 엑소좀과 유도 엑소좀의 융합 가능성을 바탕으로 피부 컨디션 개선 및 안티에이징 관련 연구에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강도 초음파 및 LED 광생물학 기술을 적용한 PRP 활성화 시스템 연구도 진행 중이다. 특정 파장의 빛과 물리적 자극을 활용해 성장인자 및 엑소좀 활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피부·두피 케어와 재생 관련 분야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자가혈 기반 재생 연구가 기존 PRP 중심 접근에서 성장인자 및 엑소좀 기반 연구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오킴스메디칼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준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대표는 “자가혈 유래 엑소좀 기반 플랫폼은 향후 다양한 재생·뷰티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며 “인젝터블 및 비인젝터블 시장 전반에서 엑소좀 소재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바이오·뷰티 업계에서는 엑소좀과 PRP를 활용한 재생의학 및 스킨부스터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관련 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임상 데이터 확보와 안전성 검증, 제도적 기준 마련이 함께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엑소좀과 PRP 기반 재생 솔루션 시장은 최근 바이오·메디컬 업계에서 빠르게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다. 다만 의료·재생 기술은 연구 단계와 실제 상용화 단계 사이의 간극이 큰 만큼, 객관적 임상 데이터와 안전성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력은 국내 바이오 소재 기업과 의료기관의 공동 연구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향후 시장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검증과 제도적 기준 충족이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